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음성군의 한 장소에서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한 전 연인 김모(50대)씨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지점을 수색해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의 구체적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26일 오전 11시 47분 진천군 진천읍 한 식당 주차장에서 검거했다. 이어 충북경찰청으로 압송해 범행 경위와 시신 유기 경로 등을 집중 추궁한 끝에, 김씨로부터 27일 범행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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