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관람차, 벼락 맞고 '스톱'…승객들 공중 9시간 고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사카 관람차, 벼락 맞고 '스톱'…승객들 공중 9시간 고립

모두서치 2025-11-27 21:15:1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일본 오사카의 대관람차가 벼락을 맞고 멈춰 승객들이 공중에서 9시간가량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47분께 오사카부 스이타시 엑스포시티의 대관람차 '오사카휠'이 낙뢰로 인해 멈췄다.

이 때문에 승객 20명가량이 곤돌라 안에 갇혀 약 9시간 동안 공중에서 고립됐다.

2016년 운행을 시작한 이 관람차의 높이는 123m이다. 한 바퀴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18분.

승객들은 곤돌라 안에서 추위와 두려움을 극복해야 했다. 생리적인 이유로 애를 먹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전력 복구까진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관람차를 통제하는 시스템을 정상화하는데 애를 먹었다.

소방관과 구급대원들이 사다리차를 통해 구조 작업을 벌였고, 사고 발생 약 9시간 만인 26일 오전 3시께 모든 승객을 구출할 수 있었다.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발생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