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진서연, ‘배달왔수다’서 솔직·담백 에피소드 보따리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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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진서연, ‘배달왔수다’서 솔직·담백 에피소드 보따리 대방출

경기일보 2025-11-27 21:1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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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배달왔수다’ 캡처
KBS2 ‘배달왔수다’ 캡처

 

배우 한혜진과 진서연이 솔직하고 화끈한 에피소드들을 대방출했다.

 

한혜진과 진서연은 지난 26일 밤 전파를 탄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 나와 연애·결혼·육아·데뷔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이영자와 김숙은 두 배우를 위해 직접 닭 한 마리, 감태주먹밥 등을 준비해 방문했고, 식사와 함께 본격적인 토크 타임이 시작됐다.

 

먼저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박지성 자선 축구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누나·동생으로 알게 됐고, 사귄 지 7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남편에게 먼저 결혼을 제안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한혜진은 “기성용은 제가 공연하면 그만 오라고 해야 할 정도로 항상 온다. 드라마도 나오면 꼭 모니터링한다”라며 남편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진서연은 “8살 아이를 육아 중이다. 외모와 성격이 똑 닮았다. 정리정돈을 좋아하고, 요리도 같이한다. 혼자 라면, 볶음밥, 미역국도 한다”라며 아들을 자랑했다.

 

데뷔 계기 역시 화제였다.

 

한혜진은 “중학교 때 길 가다가 EBS 무대 감독님께서 MC 오디션을 보라고 하셨다. 합격 후 학생 MC로 6개월간 진행했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친구가 잡지 모델에 도전해보자 했는데, 저만 합격해서 잡지 모델로 데뷔하고, 배우도 하게 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진서연은 “무용과를 준비했었다. 준비 중 무용 선생님이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잠수 탔다. 안무를 못 짜서 무용과 시험을 보지 못 했다. 급하게 연극 영화과 시험을 준비했는데, 4개 대학교에 합격하게 됐다”라며 남달랐던 과거를 공개했다

 

두 여배우는 대표작 캐스팅 뒷이야기도 전했다.

 

진서연은 “한효주 추천으로 영화 ‘독전’ 오디션을 봤다. 배우로서 마지막으로 모든 걸 내려놓고 오디션을 봤는데 바로 캐스팅됐다. 마약에 취해 춤을 추는 연기가 너무 징그러웠다고 하셨다”면서 “마약에 따른 반응도 다 공부하고, 약에 맞는 연기를 했다”라며 철저한 준비성도 자랑했다.

 

한혜진은 “저는 오디션에서 많이 떨어졌다. ‘굳세어라 금순아’ 오디션 당시 아쉬웠는데, 제작진에게 주인공이 됐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이어 ‘주몽’을 연달아서 했다. 그 후 광고가 연달아 들어왔다. 20대에 부모님 집 이사 시켜 드렸다”라며 ‘시청률 치트키’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들이 추천한 ‘찐맛집’ 음식을 이영자·김숙이 직접 픽업해

 

한 상 차림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 ‘배달왔수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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