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병익 기자] 의성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되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의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군 종합발전의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성평등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의성군은 직급별 토론식 성인지력 향상 교육,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 주민과 군민참여단, 행정이 협력하여 생활 속에서 성평등을 실천해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모든 군민의 안전과 권익이 보장되고, 성평등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되는 지속가능한 의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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