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가 배우 서범준의 독특한 일상을 조명하며 1인 가구의 이색적인 식생활 트렌드를 제시한다. 자취 9년 차인 서범준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빵으로만 구성된 '빵생빵사' 라이프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서범준의 자취 9년 차 싱글 라이프가 최초로 공개된다. 2024년 각종 연기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서범준은 드라마 '우주메리미'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반려견 '몽드'와 함께하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범준 하우스'를 공개하며 숙련된 자취 실력을 엿보이게 한다. 서범준은 작품을 마치고 휴식을 즐기던 중 반려견의 식사를 챙긴 뒤, 포카치아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시작하며 빵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다.
특히, 그는 일반적인 냉장고 대신 다양한 빵으로 가득 채워진 이른바 '빵장고'를 공개하며 놀라움을 안긴다. 서범준은 메인 식사 후에도 오직 빵으로만 후식 3차전을 펼치는 독특한 식단을 선보인다. 그는 한 달 빵값으로 40만~50만 원을 지출한다고 밝혀, 단순한 취미를 넘어선 생활 양식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서범준의 '빵생빵사' 라이프는 최근 몇 년간 가속화되고 있는 특정 식품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깊은 관심을 반영한다. 단순히 주식을 넘어 미식 경험의 하나로 빵을 소비하는 경향이 확산하면서, 제빵 시장은 물론 이를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까지 주목받고 있다. 또한, '나 혼자 산다'와 같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은 스타들의 진솔하고 개성 있는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대리 만족을 제공한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이처럼 다채로운 1인 가구의 삶을 통해 시대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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