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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새론 모친이 김수현 측을 겨냥한 2차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김새론 엄마, 2차 입장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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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고(故) 김새론의 모친은 법무법인 부유를 통해 2차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故 김새론 모친은 "어제 수많은 고민 끝에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의 새론이와 유족에 대한 조롱과 비아냥 등 모욕이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고상록 변호사는 새론이에 대해서는 '조울증 미친 사람', '정서불안 남미새'라고 모욕하였고, 유족에 대해서는 '고인의 명예를 개나 줘버린 저들'이라고 하면서 비아냥대거나 조롱했다"며 고상록 변호사의 개인 계정에 작성된 글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새론 모친 측은 "금일 고상록 변호사에 대하여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징계와 관련한 진정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현 변호사 이어 팬까지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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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모친은 또 "입장문 발표 이후에도 김수현 팬들은 2차 가해를 멈추지 않고 있고, 나아가 조사나 빨리 받으라거나 핸드폰을 제출하라는 등 악플을 달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저희는 지난 7월까지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여 끝마쳤고, 새론이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모두 임의제출하여 수사에 협조했다"며 "오히려 김수현은 지난 5월에 저희가 무고 및 아동복지법위반으로 고소한 사건에서 아직도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끝으로 "김수현 팬들은 더 이상 2차 가해를 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마시고 수사결과를 기다려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3월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열애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김수현 측은 이를 반박했습니다.
이 가운데 김새론 모친은 지난 26일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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