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대전맹학교와 ‘1사1교’ 결연 맺어…포용금융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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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대전맹학교와 ‘1사1교’ 결연 맺어…포용금융 범위 확대

데일리 포스트 2025-11-27 18:2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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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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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대전맹학교와 ‘1사 1교’ 결연을 맺고 시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취약계층 중에서도 금융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금융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학교와 결연을 맺고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토스는 올해 초 강원도 양구 한전초등학교와 결연을 맺으며 금융소외 지역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 대전맹학교 결연은 이러한 포용금융 활동의 연장선이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시도로 의미를 더했다.

결연의 출발점은 이용자의 목소리였다. 올해 초 토스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한 금융교육에서, 한 시각장애 학생이 “우리 학교 친구들에게도 이런 금융교육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한 것.

이 제안이 대전맹학교 결연으로 이어졌다. 토스는 이용자의 목소리를 단순한 의견 수집에 그치지 않고, 포용금융 확대 계기로 발전시켰다.

이번 교육은 ‘금융상식 레벨업’과 ‘금융사기 예방하기’ 두 파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저축과 투자의 원칙, 신용점수의 개념, 이자의 원리 등을 배웠으며, ‘나의 소비성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평소 소비습관을 점검했다. 또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사기 예방법과 대처법을 익혔다.

토스는 모두가 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하고 있다. 토스가 자체 개발한 앱 접근성 자동 진단 도구 ‘앨리(Ally)’를 중심으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도 앱 내 주요 기능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중이며, 이러한 기술적 노력이 금융교육 활동과 맞물려 금융 접근성 전반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금융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자 했다”며 “토스의 금융교육 활동이 기술적 포용과 함께 시너지를 내며 디지털 포용금융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경계선지능인, 보호시설 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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