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생./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97명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단기 2기 15명, 중기 2기 15명, 중기 3기 16명, 장기 2기 7명 등 11월에만 총 53명의 청년이 수료했으며, 올해 총 97명의 청년이 과정을 이수해 수료율은 96%에 달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과 진로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단기(5주) 과정은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밀착 상담 등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과 재도전을 지원했으며, 중기(15주) 및 장기(25주) 과정은 실전 취업 역량 강화, 직무 교육, 지역 기업 탐방 등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데 집중했다.
수료자들은 보이스·스피치 트레이닝, 직무 특강 및 직업 탐색 등 실질적 취업 준비 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7명의 청년이 실질적인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7명, 일 경험 프로그램 참여 1명, 직업훈련 연계 프로그램 참여 1명 등의 성과가 있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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