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시범운영 AI 포트홀 탐지시스템 실효성 낮아…대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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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시범운영 AI 포트홀 탐지시스템 실효성 낮아…대안 필요

경기일보 2025-11-27 17:54: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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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가 지난 여름 시범운영한 인공지능(AI) 포트홀 탐지시스템의 실효성이 낮아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구와 정태완 구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에 따르면 지난 6~8월 AI 포트홀 탐지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시스템을 관용차에 부착해 15일동안 지역을 돌며 포트홀을 찾았다.

 

구는 시범운영기간 총 9천402건의 포트홀 의심구역을 찾았다. 하지만 이 가운데 대다수는 그림자·낙엽 등을 잘못 인식한 것으로, 실제 포트홀을 찾아 보수로 이어진 것은 59건(0.6%)에 불과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열린 구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른 지자체들의 경우 민간업체 개발 시스템을 버스 등 상시운행차량에 부착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시범 운영했다”며 “성과를 지켜보고 실효성이 높을 때 도입을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여러 방식을 검토하겠다”며 “포트홀 문제에 선제대응해 주민이 안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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