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문 ‘국무총리 표창’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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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문 ‘국무총리 표창’ 영예

경기일보 2025-11-27 17:4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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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최대호 시장이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27일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최대호 시장이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부 포상’에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기여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초지자체 가운데 우수 지자체 3곳을 선정해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 사업의 내실화, 시민 인식조사 기반 사업 발굴·점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2년 첫 지정 이후 2017~2021, 2023~2027까지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최초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 사업을 추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에 대응하는 ‘안양형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등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에도 힘썼다.

 

시는 특히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를 통한 기업 인증·협약으로 실효성 있는 민관협력을 이끌어냈고, 시민 인식조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점검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설계를 강화한 점이 심사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수식은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최대호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라는 이름에 머무르지 않고 내실 있고 진정성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성 친화 정책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기업·돌봄·일자리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한 후속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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