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충북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도내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유흥가를 비롯한 음주운전 위험 구간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단속 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이동식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의심이 드는 운전자에 대해서는 약물 검사까지 병행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연말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음주 시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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