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손녀' 서예지, 故 이순재 선물 공개 "신인 시절 건네주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감자별 손녀' 서예지, 故 이순재 선물 공개 "신인 시절 건네주셔"

모두서치 2025-11-27 17:26:1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배우 서예지가 고(故) 이순재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감자별. 모든 것이 무겁고 버겁고 두려웠던 신인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로 보이는 액세서리가 상자에 담긴 채 놓여 있다. 서예지는 "촬영장에서 점심시간에 조용히 저를 부르시고, '지나가다 생각나서 샀다'며 건네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적어 이순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그 시간들을 가슴에 새기며, 선생님의 품격과 따뜻한 배려도 함께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깊이 감사드리며, 언젠가 이어질 그 길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예지는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이순재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그는 노송(이순재 분)의 손녀 노수영 역을, 이순재는 가족의 가장이자 최고 어른인 노송 역을 맡아 할아버지와 손녀 같은 케미로 사랑받았다.

앞서 서예지는 이순재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지난 25일에도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 사랑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생전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도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폐렴과 노환 등으로 91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고인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 예능을 넘나들며 70년 가까이 활약한 '국민 배우'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개소리'(2024)로 '2024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노년까지 현역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영결식과 발인식은 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