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처럼 2인분 할 수 있어” 극찬받은 잉글랜드 국대, 맨유 유니폼 입는다? “영입 후보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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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처럼 2인분 할 수 있어” 극찬받은 잉글랜드 국대, 맨유 유니폼 입는다? “영입 후보군 포함”

인터풋볼 2025-11-27 1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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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 스코어
사진=라이브 스코어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 더불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백 옵션을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벤자민 세스코, 센느 라멘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다만 약점으로 꼽히던 중원은 보강하지 않았다. 새로운 자원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PSN’은 “맨유는 중원을 강화하기 위한 옵션들을 평가하고 있다. 엘리엇 앤더슨, 아담 워튼, 카를로스 발레바가 모두 후보군에 포함된 이름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최고 한 명의 최상급 중앙 미드필더를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더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해 브리스톨 로버스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노팅엄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42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엔 15경기 1골 1도움을 만들었다.

영국 ‘맨체스터 월드’는 앤더슨을 소개하며 박지성을 언급했다. 매체는 "앤더슨은 아모림 감독의 박지성이 될 수 있다"라며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U-21 유로에서 우승한 뒤 4개월 만에 내년 여름 월드컵에 향할 거라고 여겨진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앤더슨은 중원에서 침착함, 수비적 인식 등 여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체력이다. 이는 그를 맨유가 필요한 선수로 만들 뿐 아니라, 과소평가됐지만 그럼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박지성과 비교될 수 있게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앤더슨은 박지성 수준에 이르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는 득점 감각이 발전해야 하고, 박지성만큼 맨마킹 전문가도 아니다 그러나 그가 맨유 중원에서 박지성이 한 것처럼 2인분을 감당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 시즌 맨유가 앤더슨 영입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ESPN’은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이적 업무 대부분을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하고 싶어 한다”라며 “그러나 아무것도 배제되지 않았다. 겨울 이적시장까지 한 달 이상 남았고, 그 전에 계획이 바뀔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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