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봄플러스, 시각·청각장애인 영화관 동시관람 위한 홍보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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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봄플러스, 시각·청각장애인 영화관 동시관람 위한 홍보버스 운영

투데이신문 2025-11-27 17:0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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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봄플러스 홍보버스 사진 [사진 제공=가치봄플러스]
가치봄플러스 홍보버스 사진 [사진 제공=가치봄플러스]

【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가치봄플러스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접근성 캠페인’을 시작했다.

가치봄플러스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5일까지 수도권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가치봄플러스 홍보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보는 영화, 모두의 권리’라는 슬로건으로 영화 관람 접근성에 대한 시민 인식 확대를 목표로 한다. 

그동안 시각·청각장애인은 전용 상영이나 별도 시간대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지인과 함께 같은 시간대에 영화를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가치봄플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에게 동일한 관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홍보버스는 강서·강북·강남·강동 등 4개 권역을 기반으로 약 40개의 생활 밀착형 거점을 순회한다. 지하철역··대학가·복지시설 등 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지역 위주로 동선을 구성해 캠페인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접근성 상영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치봄플러스 플랫폼 소개, 장애인용 화면해설, 자막 기술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가치봄플러스 관계자는 “문화접근성은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문화의 감동을 누리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라며 “앞으로도 접근성 상영 확대, 대국민 인식 제고 캠페인, 지역 기반 프로그램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영화의 감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영화관 환경 구축에 지속해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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