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중앙지법, 장인영 기자)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을 지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민희진과 하이브 간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및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청구 소송 3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당사자신문을 위해 법정에 직접 출석한 민 전 대표는 "하니의 국감 출석을 종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니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타 아티스트 매니저에게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 이를 계기로 뉴진스 팬덤이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했으며 같은 해 10월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의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직접 입은 피해 등을 호소한 바 있다.
그는 "뉴진스 멤버들 판단력 있고 엄청 똑똑하다. 누가 지시한다고 그런(무지성으로 따를) 애들이 아니"라면서 "오히려 하니가 혼자 국감을 나간다는 게 안쓰러워서 같이 나가주고 싶었고, 심지어 물어보기까지 했다. 애들을 바보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도어는 최근 해린, 혜인의 복귀를 공식화 했으며 민지, 다니엘, 하니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 민희진은 새 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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