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할 세계시민 역량 키운다”…김포 양도중, 굿네이버스 청소년 국제교류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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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할 세계시민 역량 키운다”…김포 양도중, 굿네이버스 청소년 국제교류프로그램 참여

경기일보 2025-11-27 17: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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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굿네이버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Global Youth Network’를 통해 기후문제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양도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굿네이버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Global Youth Network’를 통해 기후문제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양도중학교(교장 김영률)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최근 굿네이버스 청소년 국제교류프로그램인 ‘Global Youth Network’에 참여해 기후문제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SGD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교육, 기후위기 주제교육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이를 활용해 기후변화 해소를 위한 인식 설문조사,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는 등 세계시민으로서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학생들은 잠비아, 인도네시아와 온라인 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국제교류를 진행하며 직접 구상한 탄소 배출량 의무표기 제도 제안서를 공유하고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성명서를 작성하며 주요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이번 국제교류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해외국가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그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전부터 양도중은 학교자율과제인 ‘인성·예술·진로·생태교육을 통한 세계시민 양성’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기후행동 1.5℃ 독려 캠페인,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 주로 교내 캠페인에 집중해 ‘제1회 Re100 프로젝트’ 최우수상(교육감상), 탄소중립생태환경교육 중점 운영 유공 표창장(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기후행동실천서약’ 캠페인, 기후위기 대응 실천 약속 정하기, 작물 키우고 수확하기, 화단에 만데빌라 꽃 가꾸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등의 활동을 이어갔고 교내 및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김영률 교장은 “세계화로 인한 다문화 사회에서 지구 공동체의 여러 문제와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세계시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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