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광주인자위)는 27일 웨딩그룹위더스 광주에서 '2025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이하 산대특)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재 양성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는 광주지역 인력양성 공급기관 대표 및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산대특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훈련기관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인자위는 이날 급변하는 지역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훈련 공급 성과와 이를 통한 고용 안정 및 산업 경쟁력 강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본부 최대원 선임이 '광주 지역산업 정책 방향 및 육성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지역 산업의 미래 비전과 훈련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산대특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4개 훈련기관들의 우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각 기관은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취업 연계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성직업전문학교 김진호 부장은 '비(非)전문가가 비(飛)전문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비전 제시와 교육 동기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 김미희 팀장은 '청년의 가능성을 현실로, 매끈매끈한 취업연계 프로세스'를 소개하며 실질적 취업률 향상 방안을 공유했다.
뉴국제직업전문학교 김병권 학교장은 지역 산업의 수요 기반의 '지역 산업 특화 인력양성' 사례를 통해 산대특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음을 입증했고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이상복 교수는 '취업양성 과정 운영 모범사례'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높은 취업률과 고용 유지율 달성 전략을 제시했다.
광주인자위 이후형 사무처장은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확인된 우수 사례와 현장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훈련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광주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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