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한·쿠바 수교 1주년 계기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 확대 일환으로 '2025 한-쿠바 청년 드림 서포터즈' 쿠바 청년 20명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방한 초청한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쿠바 청년들은 방한 기간 동안 한·쿠바 친선음악회, 한·쿠바 청년 토크콘서트 등 양국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한다. 또한 서울 소재 대학을 찾아 우리 청년들과의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경복궁, 한국민속촌,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 등 주요 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접하고,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과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찾아 한국의 첨단 산업 및 미래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방한 초청 행사를 통해 양국 미래 협력의 중요한 기둥이 될 쿠바 청년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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