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자체할인 5∼20%에 나주시 캐시백 15%…4일까지 상점 모집
(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연말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 빅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12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최대 300개 상점을 모집해 추진한다.
행사 기간 상가는 5∼20%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나주시는 여기에 15% 캐시백을 추가 지원한다.
연말까지 특별 할인 중인 나주사랑상품권 모바일, 카드 할인율 18%(10% 선할인·8% 캐시백) 혜택까지 더하면 소비자는 38%∼53%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현장 할인에 참여하는 상가에도 5∼9% 할인 시 10만원, 10% 이상 할인 시 20만원을 행사 종료 후 보상 지원한다.
나주시는 나주시청 누리집, 이메일,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 등을 통해 다음 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상가를 모집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과 영산강 축제 기간 운영한 '나주시 상가 상생페이백 행사'를 확장했다"며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할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 상권도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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