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경기알파팀·박귀빈기자, 자살 예방 우수보도상 ‘영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일보 경기알파팀·박귀빈기자, 자살 예방 우수보도상 ‘영예’

경기일보 2025-11-27 16:48:41 신고

3줄요약
경기일보 경기알파팀(이호준·이연우·김도균·김소현 기자)과 박귀빈 기자가 인천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2025 인천시 자살 예방 우수보도 시상식’에서 자살 예방 우수보도상을 수상했다.
경기일보 경기알파팀(이호준·이연우·김도균·김소현 기자)과 박귀빈 기자가 인천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2025 인천시 자살 예방 우수보도 시상식’에서 자살 예방 우수보도상을 수상했다.

 

경기알파팀(이호준·이연우·김도균·김소현 기자)과 경기일보 박귀빈 기자가 인천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인천시 자살 예방 우수보도 시상식에서 ‘자살 예방 우수보도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자살예방센터는 27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2025년 인천시 자살 예방 우수보도 시상식’을 열고 지역 내 자살 예방 인식 개선에 기여한 언론인을 대상으로 시상을 했다. 수상작으로는 경기알파팀의 기획 시리즈 ‘마음에도 안전벨트를’과 박귀빈 기자의 ‘꺼져 가는 삶의 불씨… 인천 고독사 ‘年 200명’’ 외 2편이 선정됐다.

 

인천시자살예방센터는 올해 우수보도상을 선정함에 있어 각 보도가 자극적 표현을 지양하고, 당사자 보호 원칙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등을 검토했다. 또 취재 과정에서 드러난 기자의 문제의식, 언론이 자살예방 정책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등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경기알파팀의 기획 ‘마음에도 안전벨트를’은 8편에 걸쳐 경기도와 전국의 고의적 자해 실태를 추적했다. 최근 30년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꾸준히 줄어든 것과 달리 고의적 자해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현황부터 원인, 정책 차이 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또 경기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자해 예방 대책을 살펴보고 실제 정책 효과를 검증해 고의적 자해 사망 역시 교통사고 예방 정책처럼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기자의 보도는 해마다 200명에 이르는 인천의 고독사 실태를 심층적으로 조명하며, 제도적 사각지대와 지원 체계의 허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꺼져 가는 삶의 불씨… 인천 고독사 ‘年 200명’’, ‘나홀로 외로운 죽음 속출… 인천 담당 공무원 ‘태부족’’, ‘인천 은둔 청년 6만명… 사회적 고립 예방책 ‘시급’’ 등의 시리즈를 통해 고독사부터 은둔 등 사회적 고립 문제를 알리고, 인천시의 ‘외로움돌봄국’ 신설 등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강승걸 센터장은 “언론 보도는 자살률과 자살 예방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준다”며 “자살 예방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보도가 더욱 늘어난다면 자살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