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27일 수원시 권선구 본점 청사에서 2025년 제2회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대의원회에서는 총 사업량 6조1천328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목표로 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이 승인됐다.
수원축협은 내년도에 ▲예수금(평잔) 3조1천200억원 ▲대출금(평잔) 2조5천억원 ▲보험료 138억원 등 신용사업 5조6천338억원과 경제사업 4천990억원 등 총 사업량 6조1천328억원을 추진해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계획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내년도는 각종 규제 강화로 조합 수익의 근간인 신용사업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강달러와 소비 둔화로 경제사업도 불확실성이 짙은 상황”이라면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그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수원축협의 저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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