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남양주을 조직위원장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27일 국민의힘은 제249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남양주을 지역을 포함해 20명 조직위원장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9월부터 사고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했으며, 약 13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개별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논의 끝에 20인의 조직위원장을 선정했다.
이번에 조성대 의장이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남양주을 지역구는 전 곽관용 당협위원장이 서울시 정무수석으로 지난해 8월 자리를 옮기면서 사고 당협으로 남게 됐다.
조성대 의장은 “그동안 남양주을 지역구가 공백기가 길어 재건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 당을 믿고 지지해 준 분들에게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의장으로서 의정활동을 해온 만큼 남양주 곳곳을 잘 알고 있다. 남양주을 지역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발로 뛰는 조직위원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