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혁경)가 27일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온기 ON, 추위 OFF 사업’을 진행했다.
권혁경 동장과 이건례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진행한 지역특화사업 ▲찾아가는 미용실 ▲명절맞이 사랑의 꾸러미 ▲쿨하게 여름나기 ▲복날, 삼계탕 한상 ▲필키트 등 주요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신규 사업에 대해 의결하는 시간이 준비됐다.
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는 겨울철 한파 대비 방한용품 지원을 통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온기 ON, 추위 OFF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방한용품인 패딩조끼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했다.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 간 나눔과 돌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건례 민간위원장은 “겨울이 다가오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큰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혁경 동장은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방한용품 사업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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