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오는 12월3일까지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생활을 활성화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구에 사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모집인원은 총 103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사업 참여자는 1년간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 및 사회복지 보조업무를 수행하거나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업무 등을 담당한다.
올해 사업에는 총 100명의 장애인이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등에서 복지 및 행정업무 보조업무를 수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 일자리는 본인의 능력 발휘 기회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사업이다”라며 “지역 등록장애인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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