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가 26일 열린 ‘2025 과천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관으로 선정돼 과천시의 ‘기업사회공헌 인증’을 수상했다.
이전부터 과천도시공사는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내 봉사 조직인 ‘CS통합 사회공헌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은 8개 분과로 구성돼 환경, 복지, 지역 협력 등 분야별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활용 촉진 캠페인 ▲헌혈 행사 ▲플로깅 활동 등 환경보호와 시민 참여형 기부 활동을 동시에 추진했다. 더불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도배 및 시설 개선, 생활 공구 무료대여 서비스 등 지역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도 꾸준히 이어가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
앞선 성과로 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운영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Level 5)을 획득하며 우수 공공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시민들과 함께 만든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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