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앵커호텔 착공…“세계 TOP10 마이스 허브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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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앵커호텔 착공…“세계 TOP10 마이스 허브로 성장할 것”

경기일보 2025-11-27 16:0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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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킨텍스 앵커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착공식에서 이재율 대표이사가 건립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신진욱기자
27일 오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킨텍스 앵커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착공식에서 이재율 대표이사가 건립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신진욱기자

 

고양특례시 마이스(MICE)산업의 메카인 킨텍스(KINTEX)가 20년 넘게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앵커호텔 건립사업이 마침내 닻을 올렸다.

 

킨텍스는 27일 오전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KINTEX 앵커호텔 착공식’을 열고 국제 수준의 숙박·비즈니스 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첫삽을 떴다.

 

2029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인 앵커호텔은 제2전시장 10홀 앞쪽 부지에 지하 1층에 지상 19층 규모로 들어서며 총 300실 규모의 4성급 호텔로 건립된다.

 

공식 명칭은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Novotel Ambassador KINTEX)’로 고양시의 첫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다. 완공 후 운영은 앰배서더호텔 그룹이 맡는다.

 

킨텍스 앵커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조감도. 킨텍스 제공
킨텍스 앵커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조감도. 킨텍스 제공

 

착공식에는 이동환 시장, 김운남 시의회 의장, 김영환 고양정 국회의원, 시·도의원, 킨텍스 임직원, 공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건립계획을 직접 발표하며 “앵커호텔 착공으로 킨텍스의 새로운 역사이자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마지막 핵심 조각이 완성됐다”며 “제3전시장, GTX-A, 앵커호텔 등으로 이어지는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세계 톱10 마이스 허브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환영사에서 “앵커호텔 착공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인프라가 확충되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라며 “지역상권 활성화, 고용 창출, 관광 투자 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의원은 “도의원 시절 제3전시장 건립을 이끌어 낸 데 이어 이번 앵커호텔 착공까지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양시는 콘텐츠가 있는 세계 중심의 문화·마이스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앵커호텔 건립은 20년 넘게 이어져 온 킨텍스의 숙원사업으로 이를 통해 국제행사 유치 경쟁에서 결정적 약점으로 작용해 온 숙박시설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입장도 의미가 크다.

 

시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완공돼 국제 기준의 숙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면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이고 해외 바이어와 참가자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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