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함께 만드는 농업정책…농정협의체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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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함께 만드는 농업정책…농정협의체서 소통

연합뉴스 2025-11-27 16: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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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 출범식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 출범식

(세종=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재만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2025.8.19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K-농정협의체 제4차 농정소분과 회의에서 청년농이 농업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스마트팜인 '안녕 삼촌농부 농장'에서 열렸다.

이 업체의 홍종민 대표는 근로자 숙소를 확보하기 어려운 농가를 위해 공공형 계절 근로를 확대하고 농장에 화장실과 휴게공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농지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농식품부 2030 자문단 단장인 김진동 에이홉컴퍼니 대표는 자문단 회의에서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그는 청년농이 쉽게 농지를 임차할 수 있게 수로·전기·통행로 등 농지 이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농의 농업법인 취업을 지원해 창업 전에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농촌 빈집을 청년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 창업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농정소분과 위원들은 농지 임대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지 정보 제공 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청년농의 농업법인 취업 지원, 공공형 계절 근로 확대 등 국정과제를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청년농이 농촌에 정착하게 만들 수 있는 핵심 농업정책이라고 강조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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