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이화여대는 구자겸 NVH코리아 회장으로부터 장학금 2억4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구 회장은 누나 구자애 씨와 모친 김종옥 씨 모두 이 학교 피아노과 출신으로, 이화여대 음악대학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화여대는 구 회장 모친의 이름을 딴 '김종옥 장학금'을 신설해 건반악기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평생 피아노를 사랑하신 어머니의 성함으로 장학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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