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어쩌나…‘역대급’ 부진인데 1,532억 FW마저 부상…슬롯 “허리 통증 때문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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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리버풀 어쩌나…‘역대급’ 부진인데 1,532억 FW마저 부상…슬롯 “허리 통증 때문에 교체”

인터풋볼 2025-11-27 15: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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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리버풀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리버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이 에키티케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고 확인했다”라며 에키티케 부상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은 27일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 PSV 아인트호벤에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공식전 3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리버풀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버질 반 다이크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이반 페리시치가 나서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도 반격했다. 전반 16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중거리 슈팅이 PSV 골문을 뚫었다.

후반전 들어 리버풀 수비가 무너졌다. 후반 11분 휘스 틸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후반 28분엔 리카르도 페피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자 쿠하이브 드리우에크가 밀어 넣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엔 드리우에크가 쐐기골을 넣었다. 리버풀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이로써 리버풀은 공식전 3연패에 빠졌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리버풀이 3경기 연속 3실점을 허용한 건 지난 199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모습이 사라졌다.

악재도 찾아왔다. 에키티케가 부상을 입었다. 경기 후 리버풀 슬롯 감독은 “후반전 초반 나는 ‘에키티케가 무슨 문제지?’라고 느꼈다. 그는 전반전처럼 움직일 수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 압박도 느슨해졌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에키티케는 나에게 전반 5~10분 만에 이미 허리 통증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가 교체돼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에키티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총 7,900만 파운드(약 1,532억 원)를 내밀었다. 에키티케는 이번 시즌 18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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