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위, 강화 고려궁지 찾아 '역사·문화 자원' 현안 점검 [인천시의회 의정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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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위, 강화 고려궁지 찾아 '역사·문화 자원' 현안 점검 [인천시의회 의정24시]

경기일보 2025-11-27 15:3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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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국가지정문화유산인 강화 고려궁지를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국가지정문화유산인 강화 고려궁지를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국가지정문화유산인 강화 고려궁지를 찾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문복위 위원들은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고려궁지를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보존 및 정비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강화 고려궁지는 고려 고종이 몽골군의 침략에 맞서 1232년 강화도로 천도해 약 39년간 사용한 궁궐터를 말한다. 고려궁지는 당시 정궁을 비롯해 행궁·이궁·가궐 등 다양한 건축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동헌과 이방청 등이 남아있다.

 

위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려궁지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짚고, 보존·관리 체계, 안내·해설 콘텐츠, 관람환경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고려궁지 주변 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성, 방문객 동선, 시설 정비 필요 사항 등을 면밀히 살피고, 강화군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선옥 부의장(국민의힘·남동2)은 “강화 고려궁지는 우리 민족이 국난 속에서도 자주독립 의지를 지켜낸 상징적인 유산”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존·관리와 역사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 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문화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은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 뿐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와도 직결된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개선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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