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더헤븐리조트와 인카금융그룹이 손잡고 내년 여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별들의 잔치’를 함께 만든다.
더헤븐리조트(회장 권모세)와 인카금융그룹(대표 최병채)은 27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CC에서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2026’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모세 더헤븐리조트 회장과 최병채 인카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6월 열릴 예정인 KLPGA 투어 대회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2026’의 성공적인 개최와 공식 운영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투어 최상위 수준인 총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 무대는 지난 4월 ‘아시아퍼시픽 100대 골프코스’에 선정된 더헤븐CC다.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데일이 설계한 이곳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씨서라운드(Sea Surround)’ 코스를 자랑한다.
대회는 내년 6월 중 펼쳐질 예정이다. KLPGA 스타급 선수 120여 명이 참가하는 3라운드 본 대회와 더불어, 프로암 및 공식 연습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선수와 갤러리 모두를 만족시키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2만 명 이상의 전속 설계사를 보유하고 매출 1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둔 코스닥 상장사 ‘인카금융그룹’이 메인 후원사로 참여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세계가 주목하는 화려한 골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병채 인카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최고의 명품 코스에서 대회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KLPGA를 대표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모세 더헤븐리조트 회장은 “선진 금융그룹인 인카금융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열정적인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에비앙 챔피언십 같은 세계적인 대회로 승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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