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반다비 체육센터·가족센터 개관…“지역 복지 실질적 변화 이끌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포천시, 반다비 체육센터·가족센터 개관…“지역 복지 실질적 변화 이끌 것”

경기일보 2025-11-27 15:08:39 신고

3줄요약
개관식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복지기관, 지역 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시설을 둘러보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개관식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복지기관, 지역 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시설을 둘러보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 장애·비장애 통합체육과 가족지원 서비스를 한 단계 확대하며 지역 복지의 실질적 변화를 예고했다.

 

시는 26일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반다비 체육센터와 가족센터 개관식을 열고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활체육 인프라와 생애주기별 가족지원 체계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복지기관, 지역 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체육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모든 공간에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일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로 조성됐으며 장애인 친화형 수영장, 수중재활실,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 전문 기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개관으로 가까운 지역에서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함께 문을 연 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상담,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등 가족 돌봄과 교육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공간이다.

 

가족센터는 지역 내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대를 지원하는 복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두 시설의 개관으로 포천시는 생활체육과 가족복지가 연결된 통합형 서비스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사회에서는 접근성 향상과 복지격차 해소,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긍정적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와 가족센터는 나이, 장애 여부,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공간”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복지 수준을 높이는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