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남편 빚 200억원에 "명품 가방 전부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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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남편 빚 200억원에 "명품 가방 전부 팔아"

모두서치 2025-11-27 15: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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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선우용여가 빚을 갚기 위해 명품 가방을 전부 팔았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올라온 영상에서 명품 중고숍을 갔다.

선우용여는 현재 남은 가방 두 개를 감정받기 위해 명품 감정사를 찾았다.

제작진이 "그 가방은 어떻게 얻은 거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아버지에게 선물받았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결혼할 때 다 받았는데 빚 갚으려고 다 팔았다"고 덧붙였다.

선우용여는 "우리 시동생이 전당포를 알려줬다. 어디 가서 팔아야 되는 거냐고 물으니 팔 필요 없고 전당포에 맡기고 돈을 찾아오는 거라고 하더라. 근데 찾을 돈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그런 걸 하나하나 슬프게 생각하진 않는다"며 "그냥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는 게 명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선우용여는 25세에 10살 연상 남편과 결혼해 2014년 사별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당시 남편이 진 빚이 1750만원으로 현재로 환산하면 200억원에 달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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