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과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경기도 수원시 당수지구에 들어서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 정당계약을 오는 12월 1~4일 4일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지하 2층~지상 23층, 전용 74~120㎡ 규모 중대형 구성으로, C3블록 452가구·D3블록 697가구 등 총 1149가구로 조성된다. 호매실지구와 맞닿은 입지로 수원 서부권 약 3만3000가구 규모의 신(新)주거벨트를 형성하며 당수천 수변공원(예정)과 당수공원(예정), 칠보산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호매실역·2029년 개통 예정), GTX-C 노선(예정), 수원~광명고속도로, 금곡IC, 서수원IC 등 다수의 교통망이 인근에 위치해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권을 확보했고, 커튼월룩 돌출형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을 특화했다. 가족구성원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면적 및 타입을 세분화 했고 일부타입에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적용했다.
생태온실라이프팜, 경로당부속정원,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은 물론 스마트라운지, 스카이라운지, 실내체육관, 에듀커뮤니티, 게스트하우스, 영어도서관,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취미공방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11월 초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85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3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D3블록 74㎡A타입에서 기타 경기지역 기준 29.5대 1의 1순위 최고경쟁률도 나왔다.
업계에서는 연속되는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 분양가, 비규제지역 희소성, 중대형 중심 브랜드 대단지, 호매실 생활권과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며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시장 분위기와는 별개로 입주 시점에는 생활권 완성도와 주거 환경이 맞물리며 '똘똘한 한 채'로 자리매김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C3블록은 2027년 12월, D3블록은 2028년 4월 예정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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