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연말 맞아 기획공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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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연말 맞아 기획공연 마련

경기일보 2025-11-27 14:59: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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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 포스터. 성남문화재단 제공
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 포스터. 성남문화재단 제공

 

성남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풍성한 기획공연을 마련, 관객을 맞이한다.

 

우선 K-클래식 대표 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솔로 리사이틀이 12월 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파가니니와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은 양인모는 시적 감성이 깃든 사운드와 완벽한 테크닉으로 호평받는 연주자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양인모는 텔레만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12개의 환상곡’ 전곡 연주로 그간 꾸준히 탐구해 온 바로크 음악의 역사주의 연주의 성과와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어 13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미국의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와 6년 만에 듀오 리사이틀로 한 무대에 선다.

 

성남아트리움에서 열리는 ‘리처드 용재 오닐 & 제레미 덴크 듀오 리사이틀’에서는 ‘B’를 주제로 바흐, 베토벤, 베를리오즈까지 바로크와 고전, 낭만주의로 이어지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비올라 솔로 버전으로 편곡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과 베토벤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리스트가 비올라를 위해 편곡한 베를리오즈의 걸작 ‘이탈리아의 헤롤드’, 제레미 덴크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1번까지 독주, 실내악, 교향악적 작품을 아우르는 비올라와 피아노의 진한 화음이 기대된다.

 

클래식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여행도 펼쳐진다. 같은 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키즈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는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의 정통 클래식 연주에 3D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이 결합한 무대로 어린이 관객을 환상 속 클래식 음악 세계로 초대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공연인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12월2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 호두 왕자와 함께 눈의 나라로 떠나는 환상의 여정을 그린다. 아름다운 음악과 눈길을 사로잡는 의상, 세계 각국의 춤과 박진감 넘치는 군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작품이다.

 

연말 시즌 성남아트센터의 스테디셀러 공연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12월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장윤성이 지휘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소프라노 황수미, 테너 박승주가 특별한 순간을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관객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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