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일회용품 없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자원순환 사회 전환을 가속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저감 시책, 재활용 교육 등 3개 분야 전략을 시행 중이다.
'창녕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청사 내 다회용 컵 보급 등 공공부문이 앞장서고, 외식업지부와 협력해 '환경 우수업소'를 선정하는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 10월 '비사벌문화제'에서 다회용기 4만여개 사용에 이어 내년에는 낙동강유채축제 등 주요 축제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한다.
자원 재활용 성과도 뚜렷해 투명 페트병 수거자판기 운영, 폐현수막 마대 1만1천장 제작, 아이스팩 4천장 재사용 등을 추진했다.
성낙인 군수는 "일회용품 줄이기가 자원순환 도시로 가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군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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