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분의일(1/N)이 연말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는 인디 음악 씬에서 꾸준히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덤을 구축하고 소통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엔분의일은 오는 12월 25일 오후 3시 30분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25 엔분의일’을 진행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팬들과 소통해온 밴드의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콘서트에서는 엔분의일의 밴드 사운드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선곡과 함께,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와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밴드는 “우리 젊음을 나눠 먹자, 엔분의일로”라는 철학 아래 ‘젊음’과 ‘나눔’을 모토로 활동하며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최근 엔데믹 이후 라이브 공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는 가운데, 엔분의일과 같은 실력파 인디 밴드들의 꾸준한 활동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대형 페스티벌을 넘어 소규모 라이브 홀 중심의 단독 공연은 아티스트와 팬 간의 밀접한 교류를 가능하게 하여 충성도 높은 팬덤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한편, 엔분의일은 이미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대상 수상 등 다수의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수상 이력은 인디 밴드들이 음악성을 바탕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확장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된다.
밴드 엔분의일의 이번 연말 콘서트는 활발한 라이브 활동을 통해 인디 음악 씬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는다. 공연 티켓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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