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는 이달 3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5)에서 CT 촬영 한 번으로 3대 질환을 동시에 진단하는 차세대 흉부 AI 플랫폼 'AVIEW 2.0'(에이뷰 2.0)을 전격 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VIEW 2.0'은 기존 AI 솔루션 'AVIEW' 제품군을 한 단계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페이지 로딩 속도 79% 개선, 전환 속도 89% 향상, 질환 통합 요약(Summary) 화면 제공 등 실사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직관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판독·보고·설명 과정이 한 화면에서 매끄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돼 실제 임상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커뮤니케이션 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AVIEW는 CT 촬영 한 번만으로도 폐암(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석회화 등 3대 질환을 동시에 진단이 가능하다.
AVIEW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250만 건 이상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처리하며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안정성을 입증한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유럽 국가의 정부 주도 폐암 검진 프로젝트에 공식 AI 솔루션으로 채택되고 있다.
템플 폐센터(Temple Lung Center), 3DR 랩스(3DR Labs), 이미지케어(ImageCare Radiology) 등도 연구·진단·교육 전반에 AVIEW 솔루션을 적용하며 기관별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일리노이 소재 영상의학 전문기관 솔 라디올로지(Sol Radiology)는 AVIEW 도입 일주일 만에 판독 속도와 일관성이 개선되며, 병원 네트워크 전체로 확대한 사례도 보고됐다.
장령우 코어라인소프트 임상 연구 리드는 "미국은 폐암검진·심혈관 스크리닝 모두 세계 최대 시장으로, AVIEW 2.0 기반 'One-CT Multi-Disease'(CT 한번에 여러 질환 확인 가능)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으며, RSNA 기간 동안 주요 병원 및 파트너들과의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확대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대동맥 박리를 AI로 자동 분석하고 심혈관 위험을 시각화하는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신규 취득하며, 흉부·심혈관 통합 AI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심혈관질환은 미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특허는 AVIEW 플랫폼이 폐암·만성폐쇄성폐질환(COPD)·관상동맥질환을 넘어 중증 혈관질환까지 확장 가능한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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