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58%,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32%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직전 조사(11월 2주차)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3%포인트(p) 내렸고, 부정 평가는 3%p 올랐다.
긍정 평가는 40대(78%), 50대(71%), 광주·전라(86%), 대전·세종·충청(64%), 서울(6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5%), 진보층(89%), 중도층(64%)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8~29세(41%), 70세 이상(44%), 대구·경북(41%), 국민의힘 지지층(17%), 개혁신당 지지층(34%), 보수층(33%)에선 낮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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