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울시 최초 음성인식 스마트 경로당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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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시 최초 음성인식 스마트 경로당 개소

모두서치 2025-11-27 13:2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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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압구정경로당을 강남구 1호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해 지난 26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존 압구정 경로당(언주로157길 8)은 어린이집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 공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건물 노후로 인해 리모델링 시 장기 공사가 불가피했다.

이에 강남구는 경로당 기능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별도 단독 공간(언주로153길 10-17)으로 이전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했다.

1층은 기존 회원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2층은 지역 어르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스마트 공간이다.

1층 경로당 내부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된 음성 인식 제어 기능이 적용됐다. 어르신들이 음성만으로 커튼과 조명을 조작할 수 있다. 조리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덕션 예열 감지기가 설치됐다.

2층 개방형 공간에도 스마트 기술이 활용된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체성분 분석기, 혈압계 등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마련됐다.

강남구 명소 영상을 보며 걷는 '스마트워크', 인공지능(AI) 바둑로봇과의 대국 등이 운영된다.

2층에는 스크린 파크골프(1실)가 설치됐다. 지난해 11월 매봉시니어센터에 서울시 최초로 도입된 이후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시설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압구정 스마트 경로당은 그동안 강남구가 추진해 온 스마트 복지 정책을 더 확장한 사례"라며 "디지털 친화적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강남만의 특화된 경로당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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