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과 ㈜한국공학기술연구원(대표 손철수, 이하 연구원)이 XR기술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XR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IoT·AI·디지털트윈 기술을 연동하여 학습자가 제조 공정을 단계별로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 특징이다. 컨베이어 공정, 센서 감지, 카메라 촬영, AI 기반 품질 판정, 제품 분류 등 제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핵심 절차를 가상공간에서 체험하도록 구현됐으며,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 프로토콜 기반 IoT 인프라를 적용해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 실습도 가능하다.
또한 콘텐츠 출시와 함께 총 7개 모듈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 과정도 공개했다. 교육과정에는 디지털 전환(DX) 개념, 스마트팩토리 구조 이해, 센서 및 IoT 실습, MQTT 통신, AI 기반 품질검사 실습,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학 및 직업 교육 현장에서 스마트팩토리 핵심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 콘텐츠는 연구원이 직접 개발한 실습용 스마트팩토리 키트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키트는 컨베이어, 광센서, 카메라, 공기압 분류 장치 등 실제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구성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품질 검사 및 분류 공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흥원 및 연구원 관계자는 “IoT·AI·디지털트윈을 통합한 실무형 스마트팩토리 교육 콘텐츠는 기존에 찾아보기 어려웠던 솔루션"이라며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스마트 제조 인력 양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XR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전남메타버스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 메타버스 산업 기반 조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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