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15년 열애' 최초 고백 "애칭은 '까꿍', 결혼 안 한 이유는…" (자매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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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15년 열애' 최초 고백 "애칭은 '까꿍', 결혼 안 한 이유는…" (자매다방)

엑스포츠뉴스 2025-11-27 12:0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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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지현이 15년 간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고백했다. 

김지현은 최근 쿠팡플레이 예능 '자매다방'에 출연했다. 

이날 김지현은 "결혼했느냐"는 질문에 "법적 결혼은 안 했는데 오래 만난 사람이 있다"고 운을 뗐다. 윤계상은 깜짝 놀라 "이야기해도 돼?"라고 물었고, 김지현은 "뭐 안 되냐. 없는 게 더 이상하지 않냐"고 웃었다. 

김지현은 "연애한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연애한지 우리 한 15년?"이라고 답했다. 이에 "결혼할 때 됐는데 왜 안 하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지현은 "결혼은 그냥 안 하다 보니까 이렇게 있는 게 편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김지현은 "남자친구한테 애교가 많은 편이냐"고 묻자, "저는 애교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없는 편이더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지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왜 많다고 생각했어?"라고 물었고, 김지현은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애교 넘치는 매력을 발휘해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지현은 '남자친구 호칭'을 묻자, "까꿍이라고 부른다"며 "까꿍~까꿍~ 이렇게 한다"고 시범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지현은 윤계상, 진선규, 고규필 등과 함께 쿠팡플레이,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 출연 중이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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