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의존 90% 텅스텐, 한국서 만든다"…베스트알, 친환경 기술로 자립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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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의존 90% 텅스텐, 한국서 만든다"…베스트알, 친환경 기술로 자립화 신호탄

스타트업엔 2025-11-27 12:0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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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알 신정민 대표
베스트알 신정민 대표

텅스텐 순환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타트업 베스트알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으로부터 시리즈A 1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베스트알은 국내 텅스텐 자립화를 위한 대량 생산체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베스트알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전략 광물인 텅스텐의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국내 텅스텐 소비의 90% 이상을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공정 혁신이 주목받는 이유다.

회사 측은 기존 공정과 달리 암모니아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통해 환경 부하를 크게 낮췄다고 설명한다. 특히 텅스텐 정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및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베스트알은 이 공정으로 텅스텐의 핵심 중간재인 APT를 대체할 수 있는 고순도 텅스텐산(H₂WO₄)을 생산한다. 파일럿 단계 대비 1000배 규모의 스케일업에 성공하며 양산 가능성도 입증한 상태다.

이번에 조성된 투자금은 연간 360톤 규모의 대량 생산공장 설립에 우선 투자될 예정이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트알은 이미 국내외 주요 고객사로부터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며, 지속 가능한 국내 공급망 구축과 글로벌 텅스텐 가치사슬 확장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리즈A 투자에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동일산업, 바로벤처스가 참여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관계자는 "베스트알의 첫 투자에 이어 시리즈A에도 다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형제사와 함께 후속 투자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 텅스텐 자립화라는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알 측은 "이번 1차 투자 유치를 통해 핵심 금융투자기관과 산업기업을 주주로 맞이하게 되어 든든한 우군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조만간 진행될 시리즈A 2차 라운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국내 정부도 핵심 전략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베스트알의 기술과 생산 역량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인정받을지 주목된다. 성공적인 양산과 시장 안정화는 국내 제조업의 원료 조달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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