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KB국민은행과 '익시오'로 보이스피싱 예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G유플러스, KB국민은행과 '익시오'로 보이스피싱 예방

한스경제 2025-11-27 09:52:58 신고

3줄요약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오른쪽)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오른쪽)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유플러스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LG유플러스는 KB국민은행과 인공지능(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예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익시오 서비스를 통해 탐지된 피싱 의심 패턴과 금융권 이상거래 데이터를 연계해 피싱 시도 실시간 탐지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 대응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 

이후 실제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 악성앱 설치여부 분석 ▲위험 URL 접속 여부 분석 등을 통해 확보한 보이스피싱 의심 데이터를 KB국민은행과 공유한다. 또한 추가로 탐지되는 이상 활동도 꾸준히 모니터링해 고객이 실제 금융 피해를 입기 전 먼저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로부터 피해의심 고객 정보를 공유받아 이를 자체 금융 보호 시스템과 연동해 즉시 모니터링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될 시 계좌 지급 정지 등 고객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 고객들도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신종 피싱 수법 및 피해 사례 정보 공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실시간 대응 프로세스 구축 ▲KB국민 금융보안 캠페인 추진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KB국민은행과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시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금융 피해 예방까지 대응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