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상생∙동반성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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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상생∙동반성장 강조

폴리뉴스 2025-11-27 09:31: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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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함께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우오현 회장.[사진=SM그룹]
우오현 회장.[사진=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5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강조했다.

우 회장은  이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내수 부진이 겹친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협력사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SM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SM그룹의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는 한 해의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는 가운데 협력사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새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이날 우 회장을 비롯해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등 건설부문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협력사 60여곳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SM그룹  '2025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에서 우오현  현 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  협력사 60여 대표들이 상생과 동반성장에 뜻을 함께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SM그룹]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SM그룹  '2025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에서 우오현  현 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  협력사 60여 대표들이 상생과 동반성장에 뜻을 함께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SM그룹]

SM그룹은 올 한 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성호에스씨, 보성테크, 신현건설, 성지제강 등을 '베스트 파트너사'로 선정해 감사패와 소정의 포상금을 전달하고, 계약이행 보증 수수료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SM그룹의 사업 파트너가 된 협력사에 환영의 인사도 건넸다.

우 회장은 "올해를 돌이켜 보면 매년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험난했고 다가올 2026년도 다르지 않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서로 믿고 의지한다면, 성장은 지속가능하고 위기마저 우리 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성호에스씨 김상균 대표는 "일선 현장에서 협력사들을 배려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준 SM그룹의 진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SM그룹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책임경영 실천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들과의 간담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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