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내 차 직거래 앱 붕붕마켓이 앱 이용자 대상 중고차 인식조사 결과 중고차 거래 방식 중 ‘앱·웹 기반 플랫폼’(51%)을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붕붕마켓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불경기 속에 중고차를 첫차로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중고차 거래에서 소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를 파악하고자 중고차 직거래 앱 붕붕마켓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
조사 결과 중고차 거래 시 신뢰하는 거래방식을 물은 질문에 고객의 절반 이상은 ‘앱·웹 기반 플랫폼’(51%)을 선택했고, 뒤 이어 ‘생각해 본 적 없다’(23%), ‘개인 간 직거래’(15%)가 뒤를 이었다. ‘딜러/매매상사’를 선택한 이용자는 9%에 불과했다. 붕붕마켓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지만, 중고차 거래 트렌드가 비대면과 직거래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중고차 거래 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구입 후 사후 문제’(24%), ‘허위매물’(23%), ‘가격 구조 불투명’(17%) 등이 꼽혔다. 반대로 중고차 플랫폼에 가장 기대하는 점은 ‘거래 안전성’(28%), ‘가격 투명성’(23%), ‘다양한 매물’(18%), ‘간편한 절차’(17%) 순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거래를 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차 거래가 아니라는 점에서, 자동차상태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차 직거래 앱인 붕붕마켓은 ‘수수료 0%’ ‘허위매물 0%’라는 특징을 앞세워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명의이전부터 탁송까지 간편한 비대면 중고차 거래를 지원한다. 조만간 안전결제 방식까지 도입하고,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출시해 비대면 직거래 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민 붕붕마켓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조사 결과는 소비자들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붕붕마켓은 앞으로도 거래 보호 시스템 강화, 가격 검증 기능, 간편한 전자 계약 절차 등 사용자 경험을 더욱 개선해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직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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