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새론의 어머니가 김새론이 미성년일 당시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다시 주장했다. 어머니는 26일 법무법인 부유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관련 녹취록, 메모, 메시지, 사진, 고인이 남긴 편지 등을 일부 공개했다.
이는 지난 3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AI 음성으로 입장을 밝힌 이후 약 8개월 만에 나온 추가 주장이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이미 수사기관에 제출된 자료로, 김수현과 무관하거나 고인이 스스로 작성한 내용”이라며 “증거 가치가 없고 포렌식 정보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곧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족 측은 지난 5월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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