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시작에 불과하다”…누리호 4차 비행 성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李 대통령, “시작에 불과하다”…누리호 4차 비행 성공

경기일보 2025-11-27 07:45:50 신고

3줄요약
image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앙카라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지상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자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랑스러운 우리의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과학기술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번 비행은 총 13기의 위성을 실어 올린 역대 최다 기록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전 2시 40분 브리핑을 통해 임무 수행 완료를 공식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밤낮없이 힘을 다해주신 연구진과 관련 산업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멈출 줄 모르는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발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고흥 지역 주민과 군인, 경찰, 소방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발사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하며 “4차 발사는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성공을 이끌어 낸 첫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번 미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 총괄을 맡으며 국내 민간 우주 산업의 참여가 본격화된 첫 사례로 기록되게 됐다.

 

이 대통령은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한 만큼 미래 세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고 당당하게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여러분이 열어갈 빛나는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