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제31회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대회 조별리그에서 3연패 늪에 빠졌다.
한국은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벨기에와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3패를 당한 우리나라는 6개 참가국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김현홍(인천시체육회)이 혼자 2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국제하키연맹(FIH) 남자 세계 랭킹 3위 강호 벨기에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의 세계 랭킹은 15위다.
우리나라는 27일 캐나다와 4차전을 치른다.
◇ 26일 전적
한국(3패) 2(0-1 1-1 0-1 1-3)6 벨기에(2승 1무)
뉴질랜드(2승 1무) 4-2 캐나다(1무 2패)
인도(2승 1패) 4-3 말레이시아(1승 1무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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