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5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우수성과 공유회'를 열고 최근 5년간 우수한 기술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 50개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성과 중소기업에는 사업화 성과 우수기업 30개와 전략 기술 분야 글로벌 기술력 확보기업 10개, 위기 극복과 재도전 성공기업 5개, 공공서비스 혁신 기여 기업 5개 등이 선정됐다.
대표 우수 성과 사례로는 사업화 분야에서 판타룩스가 꼽혔다. 판타룩스는 디스플레이 휘도 균일성과 전력 효율을 향상하는 회로기술을 개발해 양산에 성공하며 매출 481억원을 달성했다.
전략기술 분야에서는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 제조를 위한 기술을 개발해 투자유치 117억원, 기술료 수익 21억원을 창출한 피노바이오, 한계·재도전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분야 핵심기술인 통신보안 단말 설루션을 개발한 새솔테크 사례가 소개됐다.
공공 혁신 분야에서는 드론 조종사 개입 없이 재난·보안·산림감시 등 특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정형 스테이션 기반 드론 무인 자동 운영시스템을 개발한 아르고스다인이 뽑혔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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